안녕하세요~ 단단단 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대전 근교에 나가봤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출근도 재택을 하고,
친구와의 약속도 잘 안잡는터라...
원래부터 집순이가, 더 집에만 있게 되네요.
머... 집에만 있다고 답답하거나 하진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자연을 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
대전 근교, 영동에 다녀왔습니다.
몇 년전 영동 영국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했었는데,
그때 가을 노~오란 샛노래서 불타는듯한 은행 나무를 보고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있어, 영국사로 가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영국사를 가다 그래도 새로운곳을 가보자 고 선택한 곳이 바로 영동 송호 관광지 입니다.
송호관광단지
주소 : 충북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280
시간: 00:00~24:00 (연중무휴)
와인체험관도 있지만,
안타깝게 코로나로 운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영동에 와인 동굴도 있는데,
예전에 갔던적이 있는데,
한번 가본적 없다면, 거기도 한번 가보기 괜찮았습니다.
입장하면, 와인 테스팅도 한잔 할 수 있었어요~^^
검색에서 입장료가 있다고 되어 있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입장료는 없었습니다.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주차 걱정은 없습니다.
송호 관광단지 이용시설
카라반, 카누카약,캠핑장,배구,족구장 등 이 있지만,
지금은 캠핑장은 운영하고, 그 외시설은 코로나로 이용은 안되고 있었습니다.
캠핑을 하러 가거나,
저처럼 간단한 산책으로 가기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은곳에서 물과 바람을 느끼기 좋았습니다.
입장으로 들어가니 송호리 송림으로 100년 이상된 노송들이 있어 그 곳을 거닐기만해도 살림욕이 되는 곳이였습니다.
캠핑 카라반 사이트 옆에는 와이 테마공원이라고 해서, 귀여운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간단히 둘러 보기좋은,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이길을 따라가면, 카라반 사이트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나무 밑에 캠핑 사이트가 있는데
일반 캠핑 요금이
평상 주중/주말/ 성수기주중/주말
모두 10,000원 입니다.
애완동물은 불가합니다.
캠핑을 생각하고 오진 않았지만,
막상가보니, 저도 캠핑으로 한번 와도 좋을것 같습니다.
캠핑 사이트를 지나면,
박응종이 말년에 후학을 가르쳤다는 여의 정이 나옵니다.
그리고 금강을 볼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 금강 옆길에 캠핑 의자를 가지고가서,
한 30분 정도 앉아서, 있다 왔는데요.
그 30분의 짧은 시간도 힐링이 되는 시간 이였습니다.
금강에 물이 많이 빠져 있긴했지만,
강물이 흐르는것을 보는것만으로도, 넘 좋았어요
유유자적 가는
오리 4마리 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
요즘같은때,
사람 너무 많지 않은, 캠핑 사이트로
잔깐 금강을 보며 산책하는 곳으로 방문하면 좋은 곳 이였습니다.
저는 엄마랑 다녀 왔는데,
부모님과 같이 가는곳으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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