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닭갈비 맛집 오류도 맛집 팔각도

안녕하세요. 단단단 입니다.
오류동 맛집 골목에는 오래된 맛집도 많고,
새롭게 생긴 식당도 많습니다.
그 만큼 음식점이 많은 곳 인데요.

오랜만에 닭갈비가 땡겨,
찾아보니 지인이 이미 맛집으로 많이 알려진 식당으로
맛있어다며 방문하자해서 방문한
팔각도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찾아보니,
전국 많은 지점이 있는 숯불 닭갈비 식당 입니다.
보통 닭다리살, 혹은  닭 안심 이렇게
닭의 부위를 선택할 수 없는데,
여기는 닭의 원하는 부위를
원하는 맛으로 먹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대전 오류동 닭갈비 맛집
팔각도 정보

ㅁ 주소 : 대전 계백로 1725-22 1층
ㅁ 시간 : 16시~ 24시
ㅁ 전화 : 0507-1399-2366

오류동 먹자골목 식당 대부분 처럼
주차장은 따로 없고, 근처 공영 주차장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합니다.


입구부터 닭 요리 전문점이라는 느낌이 뿜뿜 품기는
인테리어가 눈이 띄였습니다.

닭고기라면 닭다리 날개 그리고 가슴살 정도만 먹었던거 같은데, 목살, 어때살, 가슴연골, 허벅지살, 안창살
닭도 부위가 많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전 오류동 닭갈비 맛집
팔각도 추천 메뉴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합니다.
먼저 숯불 닭갈비 (간장양념) 11,900원
(가장 기본 메뉴)
닭연골 (고추장) 12,000원
닭목살 (간장/고추장선택 가능) 13,000원
닭안창살 (고추장) 14,000원
트러플 오일관자 9개 7,000원
게라면 된장 전골 12,000원

먼저 어디서든 기본을 먹어야하니
숯불 닭갈비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세팅된 테이블 모양이 특이합니다.
이런 불판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팔각도는 불판 부터가 팔각으로 된
이게 특허 받았다고 하니
몬가 닭부위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불판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세팅된 기본 반창은
백김치, 중기 상추 짱아치, 표고 생와사비,
김치, 무생채, 마늘 소스, 매콤소스, 간장 깻잎,
생와사비, 마요 소스 파래김을
팔각도의 불판에 쭉 세팅해 줍니다.

혹시라도 밑반찬이 부족하면
셀프 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처음에 김을 구워주시는데요.
역시 구운김이 맛있어서,
저희는 김을 엄청 가져다 먹었습니다.

드디어 나온 숯불 닭갈비
주문을하니, 초벌을해서 가져다 주는데요.
저희는 시간이 맞아서 인지? 원래 해주시는건지
직원분이 오셔서 세팅해 주시고, 중간중간 구워주셔서
딱 맛있는 상태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관자는 꼭 먹어야한다고 추천받아 함께 주문했습니다.
간장 양념이 된 닭갈비와 꽈리 고추, 파 그리고 관자
파는 구워서 많이 먹어 봤는데
이번에 구은 꽈리 고추는 처음 먹었는데,
넘 맛있어서, 추가 해서 먹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다 보니
처음 구워진 것은 바로 관자
구운 관자, 심지어 트러플 오일을 바른 관자라면,
말해 모하나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꼭 추가 해서 드세요.

관자만 한번 먹고, 구은 파와도 함께 먹고
맛있는거 + 맛있는건 = 더 맛있는거

자 이제 메인 요리인 닭구이를 먹습니다.
사실 이 닭구이도 먹을때
이렇게 이렇게 먹으라고 그림이 있는데요

대전 오류동 닭갈비 맛집
팔각도 먹는법

1) 닭고기 +  김에 싸서 먹는다.
2) 닭고기 + 무생채
3) 닭고기 + 백김치
4) 닭고기 + 간장 깻잎
5) 닭고기 + 소스 (마늘 ,  매콤, 마요, 와사비)
6) 닭고기 + 장아찌

다양한 조합을 다 먹어본 결과
저의 최애는
닭고기+구운 파 + 백김치 + 마요 소스 입니다.

다양한 조합을 먹을 수 있도록해
재미와 맛 둘 다 좋았습니다.

1차로 숯불 닭갈비를 먹고 난뒤엔
닭목살 고추장 맛 간장 맛을 주문했습니다.
목살은  판을 바꿔 줍니다.
직접 숯불에 구워야 맛있는 부위 인거 같습니다.

처음 먹은 닭갈비가 더 부들 부들 한 느낌 이였고

목살은 조금 더 식감이 살아 있는 맛입니다.
그리고 직화의 불 맛과 강한 고추장 양념이 만나니
처음 먹었던 닭갈비 보다
맛이 더 극대화 된 거 같습니다.

마지막 까시 닭의 특수부위에 맛있는 양념까지 되어 있어
맛있게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고기만 먹으면 밥을 마무리 했다고 하기 어려우니,
탄수화물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은  게라면된장전골
이건 1.5인분 입니다.
한개만 시켜도 충분히 배가 불러요.

제 기준 살짝 매콤했지만,
된장과 새우, 게가 들어가선지 시원한 국물이
역시 마무리로 좋았습니다.

닭갈비하면 생각나는 그 맛이 아니라
간장과 고추장
그리고 닭 부위가 주는 다양한 식감에
다양한 곁들임 음식이 뻔한 닭갈비가 아닌
맛있는 닭요리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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