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단단 입니다.
저는 마라탕을 먹어본적 없고, 먹고 싶은 적도 없는데요.
매운 음식. 딱히 입맛에 맞이 않을것 같은 음식이라는 선입견과 마라탕을 별로 였다고 말하는 지인이 있어 지금껏
시도해보지 않은 음식 이였습니다.
물론, 요즘 tv나 유투브를 보면 마라탕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핫한 음식 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궁금한 음식 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음식점을 별로 추천하지 않는 지인이
“ 여기 마라탕은 맛있다” ,
“ 함께 간 사람들과 다 성공했다 ”. 고 추천을 받아
방문한 첫 마라탕집
맛있었던 첫 마라탕 리뷰 입니다.
제가 방문한 마라탕 맛집은
피슈마라홍탕 충남대점 입니다.
대전 마라탕 맛집
피슈마라홍탕 충남대점
주소 :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 8751층
전화 : 042-825-5808
시간 : 11시~ 20시 40분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 토/일 시간 12시~ 20시 40분
주차 : 주차장이 건물 뒤편에 있지만, 자리가 거의 없음
평일엔 인근 도로에 11시30~14시 까지 도로 주차
처음에 주차가 조금 어려워 돌았지만,
점심시간에는 인근 도로에 주차 가능해서 이용했습니다.
도착하시면,
웨이팅이 있는지 확인하시고,
리스트에 먼저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대표 메뉴는 마라홍탕과 마라상궈!
12시가 채 되기도 전에 도착했지만,
이미 가게는 만석 입니다.
저의가 들오고나서 바로 웨이팅이 시작 되었습니다.
충남대 사범대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인지
학생들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미 가게는 사람으로 가득!
사실 가게에 처음 들어가서 느낀점은
마라의 강한 향신료가 있을거 같다고 생각했는데요.
아무 냄새? 어떤 강한 향신료 냄새가 없어서 놀랐습니다.
자 그럼 자리 앉고, 바로 짐을 놓고,
조리에 필요한 원하는 재료를 골라야 합니다.
셀프바로 이동합니다.
맛있는 마라탕면을 먹는방법
1) 먼저 큰 보올과 집게를 고릅니다.
* 단무지와 앞접시는 셀프 입니다.
2) 원하는 야채를 원하는 만큼 골라 넣습니다.
추천 야채는 숙주를 많이, 배추와 청경채, 그리고 팽이 버섯
많이 넣으세요. 그래야 맛있습니다.
그외 고수, 쑥갓, 부추, 브로 콜리, 시금치, 연근, 새송이
느타리버섯 만가닥, 흰목이 버섯등이 있습니다.
본인 취향이지만, 추천 야채는 많을 수록 맛있습니다.
3) 다음은 면을 담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중국당면과, 분모자, 옥수수면이 좋았습니다.
* 보통은 한가지 면은 선택하는데,
저는 면은 여러 종류를 담았더니
여러 식감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4) 원하는 꼬치를 넣습니다.
베이컨, 오뎅, 햄, 새우, 어묵 등이 있습니다.
저는 새우와 피쉬볼을 넣었습니다.
어느덧 담고보니, 볼이 한가득입니다.
그래도 야채는 숨이 죽으니 먹을 수 있다며
원하는 만큼 담았습니다.
자 이제 담은 재료의 무게를 재고 주문을 합니다.
5) 매운 맛 단계를 선택 한다.
0단계 : 순한맛 고소한맛 매운맛이 전혀 없는 맛
1단계 : 평범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신라면 정도
2단계 : 매운맛 좀 먹을 수 있는 맛있게 매운맛
3단계: 매운맛을 사랑하는 불닭볶음면 정도 매운맛
4단계 : 매운맛의 달인들이 먹을 수 있는 최고 매운맛
흠.. 저는 고민 없이 신라면정도는 먹지~
라며 1단계를 주문합니다. (맵찔인데 전혀 맵지 않습니다.)
+ 그리고 이때 고기를 추가 주문합니다.
고기는 소고기와 양고기중 선택
양고기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냄새가 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저처럼 초보라면 소고기 추천 !!
이제 주문은 마무리 되었고,
결제 하고 자리에 돌아옵니다.
옆에 테이블에 보니 마라상궈도 많이 먹더라구요
하지만, 우선 마라홍탕 먼저 먹어 봅니다.
오래 걸릴거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자 드디어 마라탕면!!
보기엔 좀 매울것 같은 빨간 국물
기대를 가지고 한입 먹습니다.
가장 먼저 매콤한 맛이 살짝 났습니다.
그리고 고소한 맛도 함께 납니다.
처음 탄탄면을 먹었을때
맵고 고소한데 신맛이 있었는데,
이 마라탕면은 땅콩 소스의 고소함은 좀 줄었고,
신맛은 없어, 입맛에 딱 이였습니다.
그리고 1단계가 많이 매울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맵지 않아서,
다음엔 2단계를 먹어볼까? 생각이 들만큼
적당히 맛있습니다.
조금 맵게 먹어도 될거 같아 다음에 2단계!
마라탕 하면 마라탕 특유의 냄새 때문에
저처럼 아직 시도 하지 않은 분이라면,
여기 피슈 마라홍탕은
마라탕의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한국적으로 만든 마라탕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한국인인 제 입맛에 딱이였습니다.
고소하고 매콤한 국물과
원하는 야채를 많이 담아 면요리지만
죄책감 없이 충분히 많이 먹을수 있는
맛있는 면요리 였습니다.
마라탕 맛집을 찾는 분이라면,
아직 마라탕 시도하지 않은 분이라면,
대전 죽동 마라탕 맛집 피슈마라홍탕 추천합니다.
대전 죽동 파스타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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