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근교)영동가볼만한곳_템플스테이 천태산 영국사
영동은 한국의 알프스 라는 별칭이 있다는데~
가기 전까지는 왠 알프스 ??? 라는 생각이였는데
막상 가보니 산세가 좋긴하다.
그래서 붙여진 건가 생각했다.
나의 영동 여행은 지난 가을이였고,
그 여행의 목적은 템플스테이 체험
가을 천태산 느껴 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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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가볼만한 곳
천태산 영국사에 가는 방법
1.승용차 이용
1)서울 방면
옥천IC → (10분) 이원 → (15분) 양산리 누교리
영동IC → (10분) 영동읍 → (15분) 양산면 송호리 → (10분) 양산리 누교리
2) 부산 방면
황간IC → (20분) 영동읍 → (15분) 양산면 송호리 → (10분) 양산리 누교리
2. 시외버스
옥천시외버스터미널 - 양산행
시간 07시, 09시, 11시, 13시, 15시, 17시
3. 시내버스
영동역 - 하루 6회 운행
문의 (043)742-3971, 743-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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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행의 묘미는 기차 인지라
대전에서 차를 가지고 가는게 훨씬 편함에도
기차>버스를 선택했다.
나 처럼 버스를 타고 영국사에 간다면~버스는 기차역 앞 약국 에서 타면 된다.버스 출발 시간!! 출발 이 많지 않으니~꼬~~옥 기차타고 갈꺼라면~기차시간과 버스시간은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버스를 타면 천태산 주차장까지 간다.
영동가볼만한 곳 천태산 영국사 소요시간
주차장>삼단폭폭(20분)>영국사(20분)
개인차는 있지만,
보통 소요시간이 25분에서 30분 정도 걸리는 코스 이다.
하지만 나는 40분 걸렸다.
나의 천태산 방문 목적은 템플스테이 였고,
인생 모있나~
'남들 하는건 나도 해 보자 '
'해보고 싶으면 그냥 해보자~' 싶어 신청 했다.
스님의 삶, 새벽 산, 가을 천태산 도 궁금 했으니....
ㅋㅋㅋ 가야할 이유가 많았네~
사이트에 가면 원하는 지역,
원하는 템플스테이를 신청 할 수있다.
보통은 체험형과 휴식형이 있는데.
둘 다 궁금해서 1박은 체험, 1박은 휴식형을 신청했다.
그리고 한가지~
템플스테이 신청 TIP
내가 신청하고 가서 알게 된 사실은
봄. 가을 에 만원의 행복으로
1만원에 템플스테이 체험이 가능한 이벤트를 한다.
나는 1박 3만원에 했지만,
미리 알고 온 한 보살님은 1만원에 왔다고 한다.
봄. 가을에 템플스테이 계획이 있다면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노려 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체험형 1일차
1) 14시 까지 도착 후 방배정& 환복
도착하면 이렇게 편한 옷을 주신다.
2) 사찰 안내 예절 안내
사찰에서 지켜야 할 것들과 영국사에대한 설명을 듣는다.
3)저녁 예불
이때 108배를 배우고, 염주 만들기도 함께 한다.
절 한번에 염주하나 총 108번 절과 염주가 만들어진다.
4)새벽 예불
나는 4시에 못일어나서 빠졌다.
역시 누가 깨워주니 않으니... 4시는 힘들었다.
5) 아침 공향 망탑봉 명상
바위에 앉아, 바람을 느끼고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데...
이 시간이 생각보다 힘들었다.
5) 스님과 차담
스님과 차를 마시며, 차에 대해 배운다.
--------여기까지가 체험형이고, 나는 이제 휴식형 시작-----
휴식형은 그냥 아무것도 없이 원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스님과 차담 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말 산에서 휴식을 원하는 사람이 선택하면
좋은 곳에서 조용히 오롯히
나에게 집중할 수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다.
이런 풍경속에 내가 있다.
그런것들이 좋았다.
휴식형 다음날 원래는 아무 일정 없지만.
스님께서 여기 은행줍기하는데 원하면 참석 할수 있도록 해주셔서 은행 줍기 했다.
영국사 은행 나무는 높이는 18M 둘레 6.1M
1000년으로 추청되는 나무 이다.
가을에 가면,
샛노란 은행 나무가 마치
노랗게 불타는 느낌이다.^^
새벽 산에 은행 줍기~
은행 줍기전 나무를 두팔로 안아보는데..
정말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보통 영국사에가면 나무에 그렇게 가까이 갈 수 없는데~
이따 처음 나무도 만져보고 가까이 가봤다.
새벽 공기의 상쾌함과 산안개 모든 분위기가 힐링이 된다.
대전 근교 힐링 장소로 템플스테이 계획이 있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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