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단의 잇템

최애 향수 니치향수 딥디크 오데썽

킴수리 2020. 9. 1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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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단단 입니다.
오늘의 저의 향수 리뷰 입니다.
저는 향수를 좋아 합니다.

사실 향수 뿐 아니라,
바디 로션, 바디오일 디퓨저, 등 향이 나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특별히, 예민하진 않지만,
나한테서 좋은 향이 나는건 기분이 좋아지는 걸 넘어서..
기분을 변화 시켜 주는 것 같습니다.

출근 할때 한 번
자기 전에 한 번
외출 할때 한 번
 


그냥 집에 있다가도... 기분이 별로 향수 한 번 이면,
기분 전환이 되서 좋아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저의 최애 향수는....
단연 딥디크의 오데썽 입니다.

작년 가을 즈음...
딥디크 매장에 유명한 도손을 테스트 하기 위해
백화점에 방문 했는데요...
도손도 좋았지만..
특별함이 없는.. 그래서 딱히 매력을 못느껴서...


혹시 오렌지 향이 있는지 추천을 받았습니다.
테스터를 했을때. 처음엔 이게 무슨 향이지?
좀 독특하다...
글쎄.... 좋은가? 생각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백화점을 둘러 보기로(다른 아이쇼핑)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향수 테스트 하고. 20분 ~30분 정도 지났는데...
너무 향이 좋아 같이 쇼핑 중이던 언니 한테...
향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테스트 종이에하는데. 그 날은 제가 몸에 뿌려 봐도 되는지 물었고, 손목에 뿌린 향이.. 시간이 지나니. 너무 좋았습니다.



딥디크 오데썽

100ml
가격 : 175,000원
made in france
사용 기간 : 36개월



딥디트 오데썽 (diptyque eau de sens)
수지가 한 드라마에서 써서 수지 향수로도 알려졌다고 합니다.

딥디크 오데썽

탑 노트 : 비터 오렌지, 시트러스 노트
미들 노트 : 오렌지 플라워, 쥬니퍼 베리
베이스 : 페츌리 , 우디노트


비터 오렌지 나무의 잎과 뿌리까지 모두 들어 간 향이라고 합니다.


이 향수는
오렌지와 허브 향이 함께 나는데요
보통 생각하는 오렌지 달콤한 향은 아닙니다.
오렌지 꽃에 스파이시한 향이 납니다.
그래서 제가 처음 이 향수를 테스터 했을때
독특하다는 생각과 여성적인 향수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향수를 뿌리면 ,
오렌지 꽃향이 스파이시 하게 납니다.
오렌지 나무의 향

유니크한 향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우디한 향이 나면서 포근한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무겁지는 않습니다.

오렌지 꽃 때문에 여성스러운 꽃냄새를 생각하시겠지만,
버터오렌지, 베리향이 상금하고, 부드러운 향이 됩니다.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렌지 나무 옆에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약간은 중성적이고,
뿌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더 좋은
자꾸만 맡고 싶은 향입니다.

향도 좋은데,
이 향수 지속력도 좋습니다.
보통의 뚜알렛이 향수가 지속력이 별로 인데,
이 향수 한번 뿌리고 나가면,
꽤나 오래 동안, 그리고 주위에서도 저에게 향이 좋다는 이야기를 할만큼 좋았습니다.


이 유니크한 향이 너무 좋아,

향수를 꽤 좋아하고,
딥디크 이외에도 다른 향수들이 많이 가지고 있지만,
100ml 중 20ml 정도 남은 것 같아요.
손이 많이 가는 향수
바로 딥디크 오데썽입니다.


딥디크 매장에 가신다면,
테스트 해보시고, 잔향까지 같이 경험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이 향수,
향수 병도 꽤나 이쁩니다.
동그란 바틀에 앞 에 오렌지 나무 그립
뒷쪽에도 오렌지 나무 그림이 있습니다.
보기에도 예쁜 선물로도 좋은 추천하는 향수 입니다.




다른 사람이 많이 뿌리지 않는.
나만의 독특함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혹은 향수를 선물하고 싶은 분들도
이 향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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